자금성은 현재 고궁박물원으로 불리며 베이징 도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명·청 두 왕조의 황궁으로, 명 영락 4년(1406년)에 착공해 영락 18년(1420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약 600년의 역사를 지니며, 모두 24명의 황제가 이곳에서 약 500년 동안 중국을 통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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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은 웅장한 궁전과 겹겹이 이어지는 누각, 백옥 난간, 붉은 벽과 황금빛 기와가 어우러져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이 거대한 “궁전의 바다”는 약 72만㎡의 부지에 건축면적 15만㎡를 차지하며, 다양한 궁전 890채와 9,000여 개의 방이 있습니다. 자금성 둘레에는 높이 10m, 길이 3,428m의 성벽이 세워져 있고, 네 모서리에는 구조가 정교하고 아름다운 각루가 하나씩 자리합니다. 성벽 네 면에는 각각 문이 있으며 남쪽은 오문, 북쪽은 신무문, 동쪽은 동화문, 서쪽은 서화문입니다. 성벽 바깥에는 폭 52m, 길이 3,800m의 해자가 둘러싸여 있어 철통같이 엄중한 방어 체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화려하고 웅장한 자금성 안에는 장대한 전각과 넓은 광장뿐 아니라 화려한 후궁, 깊숙한 골목길, 비밀리에 정사를 논하던 공간, 황제와 후비가 휴식과 오락을 즐기던 어화원까지 갖추어져 있습니다. 자금성은 크게 전조와 내정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전조는 태화전·중화전·보화전의 삼대전을 중심으로 문화전과 무영전이 양옆을 이루며, 대규모 조회·축하 의식·연회 등 국가적 행사가 열리던 곳입니다. 내정은 건청궁·교태전·곤녕궁을 중심으로 황제의 침전과 일상 정무 공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곤녕궁 북쪽에는 어화원이 있으며, 푸른 소나무와 측백나무, 기암괴석, 누각과 정자, 연못과 수변 건축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자연 풍경화처럼 황실 가족이 산책하고 휴식하던 공간입니다.

후삼궁의 동서 양쪽에는 각각 네 개의 문이 있어 동육궁과 서육궁으로 이어집니다. 동육궁과 서육궁은 후비와 황실 가족이 생활하던 곳입니다. 영수궁·태극전·익곤궁·장춘궁·저수궁·함복궁이 서육궁이며, 경인궁·승건궁·종수궁·연희궁·영화궁·경양궁이 동육궁입니다. 각 궁은 두 겹의 삼합원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접견 의식이 열리던 전전과 침궁, 부속 전각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육궁 남쪽에는 양심전이 있어 황제가 거주하며 일상 정무를 처리했습니다. 동육궁 남쪽에는 황제가 재계 기간에 머물던 재궁이 있습니다. 동서육궁 뒤편의 궁실은 황자들의 거처였고, 서육궁 서쪽의 자녕궁과 수강궁은 황태후와 태비의 거처였습니다. 동육궁 동쪽의 황극전과 영수궁은 청 건륭제가 태상황이 되었을 때를 위해 조성한 궁전군입니다.
고궁박물원 입장권 정보
운영시간: 고궁은 매일 8:30~17:00 운영하며(16:00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은 휴관합니다(법정 공휴일 제외).
성수기(4월 1일~10월 31일): 입장권 1인 60위안.
비수기(11월 1일~다음 해 3월 31일): 입장권 1인 40위안.
시계관·진보관: 1인 10위안.
예매 사이트: https://bookingticket.dpm.org.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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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원 관람 동선

고궁박물원 핵심 관람 코스
오문→태화문→태화전→중화전→보화전→건청문→건청궁→교태전→곤녕궁→어화원→신무문
고궁 관람 시간이 짧지만 주요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싶다면 이 코스가 적합합니다.

명·청 시대 황제가 실제로 조회를 보던 주요 장소는 태화문·건청문·건청궁·양심전이었으며, 흔히 생각하는 태화전은 아니었습니다. 태화전은 주로 대규모 국가 의식을 거행하는 장소였습니다. 청 초기에는 태화전에서 전시를 치르기도 했지만 이후에는 보화전으로 옮겨졌습니다.
태화전·중화전·보화전의 삼대전은 황제가 조회를 열던 곳이며, 건청궁·교태전·곤녕궁은 황제가 일상 정무를 처리하고 휴식하던 공간입니다. 후삼궁을 중심으로 한 동서육궁은 후비들이 생활하던 곳입니다.
고궁박물원 심층 관람 코스
오문→태화문→태화전→중화전→보화전→경인궁→연희궁→승건궁→교태전→곤녕궁→건청궁→영수궁→익곤궁→저수궁→어화원→신무문.

고궁을 좋아하고 비교적 폭넓게 이해하고 싶지만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싶지 않다면, 이 코스를 통해 최소한의 시간으로 고궁을 보다 깊이 있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경인궁은 후궁들이 거주하던 곳으로 강희제가 이곳에서 태어났으며, 진비도 한때 이곳에 머물렀습니다. 진비와 광서제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도 일부 엿볼 수 있습니다.
연희궁을 이야기할 때 드라마 《연희공략》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극중 위영락이 생활했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승건궁·영수궁·익곤궁·저수궁 역시 과거 후비들이 거주하던 궁전입니다.
고궁박물원 완전 정복 관람 코스
오문→무영전→문화전→태화문→태화전→중화전→보화전→건청궁→교태전→곤녕궁→양심전→서육궁 구역→어화원→동육궁 구역→봉선전(시계관)→영수궁 구역(진보관·희곡관)→신무문.

베이징까지 온 만큼 고궁에서 하루를 보낼 계획이라면 이 코스를 추천합니다. 역사 애호가라면 특히 적합하며, 명·청 시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옛 황실의 장엄한 분위기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궁박물원 주요 볼거리
태화문 청동 사자: 고궁에서 가장 큰 청동 사자

고궁에는 수많은 용 장식이 있지만 사자상은 단 6쌍뿐이며, 그중 가장 큰 한 쌍이 바로 이곳에 있습니다. 두 사자는 청동 받침 위에 웅크리고 앉아 있고 머리에는 규칙적인 소용돌이 모양의 갈기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두 사자 모두 눈을 부릅뜨고 입을 살짝 벌린 채 송곳니를 드러내어 금방이라도 포효하거나 낮게 으르렁거릴 듯한 위엄을 풍깁니다. 풍만한 가슴에는 연꽃무늬 띠가 둘러져 있고, 중앙에는 용머리 장식이 있으며 용의 입에는 사각형 고리가 물려 있고 그 고리에 방울이 달려 자연스럽게 가슴 앞으로 내려옵니다. 서쪽은 수사자로, 힘찬 왼발을 받침에 두고 오른발로 띠가 감긴 수구를 누르고 있어 천하 통일과 국가 권력의 장악을 상징합니다. 동쪽은 암사자로, 왼발로 새끼 사자를 가볍게 누르며 놀아주는 모습입니다. 새끼 사자는 하늘을 보고 누워 네 발로 어미 사자의 발을 받치고, 장난스럽게 어미의 발가락을 물고 있어 매우 익살스럽습니다. 이는 자손 번영을 뜻합니다. 두 사자는 모두 머리를 계단 쪽으로 살짝 돌려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뒤편의 태화문을 지키는 듯한 모습입니다.
단홍교의 사타구니를 가린 사자: 인기 포토 스폿의 작은 사자

단홍교의 사타구니를 가린 사자는 고궁 단홍교 위에 있는 독특한 석사자 조각으로, 한 손은 머리를 만지고 다른 한 손은 사타구니를 가린 특이한 자세로 유명합니다. 이 다리는 고궁 태화문 밖, 무영전 동쪽에 있으며 내금수하를 가로지르는 고궁의 대표적인 다리입니다.
이 사자는 단홍교 동쪽에 있으며 남쪽에서부터 세면 네 번째 사자입니다. 한 손(또는 발)로 머리를 만지고 다른 손(또는 발)로 사타구니를 가리고 있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어딘가 고통스러운 듯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태화전 앞 청동 거북·청동 학·해시계·가량

태화전 앞 월대에는 해시계와 가량이 각각 하나씩, 청동 거북과 청동 학이 각각 한 쌍씩, 그리고 청동 솥 18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거북과 학은 장수를 상징합니다. 해시계는 옛날의 시간 측정 도구이고, 가량은 고대의 표준 도량형 기구로 두 가지 모두 황권을 상징합니다. 전각 아래에는 높이 8.13m의 3단 백옥 석조 기단이 있고 주변에는 난간이 둘러져 있습니다. 난간 아래에는 배수용 석조 용머리가 설치되어 있어 우기에는 수많은 용이 물을 뿜는 듯한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태화전의 지붕 잡상 10개

봉황을 타고 있는 작은 조각은 선인이라 하며, 진인 또는 명왕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선인은 제민왕의 화신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민간에는 “햇볕에 그을린 민왕, 갈 곳이 없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동주 열국 시대 제민왕이 연나라 장수 악의에게 패해 황급히 도망치며 사방에서 길이 막혔고, 절체절명의 순간 봉황 한 마리가 나타나자 그 등에 올라 큰 강을 건너 위기를 모면했다는 전설입니다. 처마 끝에 이 “선인이 봉황을 탄” 형상을 두는 데에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살아남고 화를 복으로 바꾼다는 의미도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태화전은 고궁에서 가장 높은 격의 궁전인 만큼 지붕 위 잡상의 수와 종류 역시 황실의 지고한 위상을 보여줍니다. 이 잡상들은 지붕 양끝의 추녀마루에 배치되며 아래에서 위로 용·봉황·사자·해마·천마·압어(압어라고도 함)·산예·해태·투우·행십의 순서로 놓여 있습니다.
외우기 쉬운 구절: “첫째 용, 둘째 봉황, 셋째 사자, 천마와 해마, 여섯째 압어; 산예와 해태, 아홉째 투우, 마지막 행십은 원숭이 같다.” 기능: 장식뿐 아니라 목재 마개와 철못을 보호해 누수와 녹을 방지하고, 지붕마루 연결부를 고정·지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오늘날 말하는 일종의 못 덮개인 셈입니다.
보화전 뒤 최대 규모의 답도석

보화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뒤편의 답도석입니다. 길이 16.57m, 너비 3.07m, 두께 1.70m이며 무게는 200톤이 넘습니다. 이 거대한 어로석에는 허공을 날아오르는 아홉 마리의 거대한 용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용들은 올라가거나 내려오는 모습으로 거대한 돌 표면에서 높게 돌출되어 있어 매우 생동감 있습니다. 용 아래에는 수많은 구름이 펼쳐지고, 석조 하단에는 다섯 개의 보산과 그 사이를 흐르는 유려한 물결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융종문의 화살촉--역사가 남긴 경고

융종문은 명나라 때 처음 세워졌으며, 주체가 수도를 베이징으로 옮길 당시 건립되었습니다. 이후 만력 26년인 1598년에 중수되었고, 청이 중원을 장악한 뒤 다시 보수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보는 융종문은 기본적으로 순치 12년인 1655년 중수 당시의 모습입니다.
자금성 안에서 융종문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내정과 외조를 오가는 주요 통로였으며, 문 안 북쪽에는 군기처 당직실이 있고 문 밖 정서쪽에는 청대 황태후가 거주하던 자녕궁이 있습니다.
또한 융종문은 황제의 거처와 매우 가까운 문이었기 때문에 황제의 부름이 없으면 왕공대신이라도 함부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건청문 앞 청동 사자

건청문 앞의 청동 사자는 황동에 금도금을 한 재질입니다. 태화문의 사자가 위엄 있고 강렬한 인상을 준다면, 이곳의 사자는 한층 순박하고 귀여운 모습이 특징입니다.
고궁에서 가장 작은 궁전---강산사직 금전

강산사직 금전은 고궁에서 가장 작은 궁전입니다. 한 변이 약 1m, 전체 높이 약 1.4m, 면적은 10㎡에도 미치지 않지만 고궁 안에서의 상징적 위상은 매우 높습니다. 건청궁 앞 동서 양쪽에는 각각 3층 석대가 있으며, 그 위에 전체를 금도금한 소형 궁전 하나씩이 놓여 있는데 이를 강산사직 금전이라 부릅니다. 동쪽 금전은 강산금전, 서쪽 금전은 사직금전입니다. 그 역사는 순치 13년(1656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순치제는 건청궁 앞에 강산과 사직의 신위를 모시도록 명하고 관리들을 보내 제사를 지내게 했습니다. 여기서 “강산”은 강과 산천을 뜻하며 국가 권력을 상징하고, “사직”은 곡식의 신과 토지의 신을 뜻해 국토를 상징합니다. 이는 선진 시대 관서 《고공기》에 기록된 “왼쪽에는 종묘, 오른쪽에는 사직”이라는 배치 원리와 관련이 있습니다. 태묘와 사직단, 천단과 선농단이 중앙축 동서 양쪽에 배치된 것도 같은 원칙을 따릅니다.
건청궁 “정대광명” 현판

“정대광명” 현판은 청 순치제가 친필로 쓴 글씨를 탁본한 종이 현판으로, 고궁 건청궁 정전 안에 높이 걸려 있습니다. 현판의 “정대광명” 네 글자는 송대 주희의 《주문공문집·권38·답주익공》에서 유래하며, 마음이 솔직하고 언행이 바르다는 뜻입니다. 이 네 글자는 청 왕조 통치의 공명정대함을 나타내는 동시에 황위가 오래 안정되려면 천지의 이치를 본받고 인정을 따라야 한다는 뜻도 담고 있습니다. 현판에는 순치제의 필적뿐 아니라 강희제와 건륭제의 발문도 남아 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미완성 건축물---연희궁

연희궁은 명 영락 18년(1420년)에 건립되었으며 처음에는 장수궁이라 불리다가 뒤에 연희궁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명·청 시대에는 주로 후궁의 빈비들이 거주했습니다. 위치가 비교적 외진 데다 화재 등 불운이 자주 발생해 지위가 낮거나 황제의 총애를 받지 못한 후궁들에게 배정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청대에는 서상재, 염빈 등 비교적 낮은 품계의 후궁들이 이곳에 살았습니다. 도광 연간에 화재가 발생해 궁문만 남았고, 선통 원년에는 서양식 건축물 “영소헌”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청 왕조의 멸망으로 완공되지는 못했지만, 이 “미완성 건물”은 오늘날까지 연희궁 안에 남아 자금성 고건축군의 독특한 풍경이 되고 있습니다.
고궁 인기 애프터눈티---만복금안

고궁 만복금안 애프터눈티는 궁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티타임 체험으로, 곤녕궁 동쪽의 곤녕동원에 있습니다. 진한 홍매비자음, 명향복수, 시시여의, 오복봉수, 추과분접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며 맛과 모양이 모두 다채롭고 정교합니다. 궁중식 중국 차 문화를 체험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어화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장 장식(천추정·만춘정)
천추정 천장 장식

어화원 서쪽 길에 있는 천추정의 천장 장식은 청 말기에 재건된 것이지만 독특한 매력을 간직한 채 오랜 시간 속에 고요히 서 있습니다. 우아한 자태의 미인처럼 수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천추정 자체의 형태도 독특하고 세련되지만, 그중에서도 천장 장식은 건축 전체의 핵심 요소로 뛰어난 예술적 가치를 보여줍니다.
천추정의 천장 장식은 매우 정교하며 금사남목을 조각해 만들었고, 채색도 지금까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햇빛이 천장 아래 창을 통해 정자 안으로 들어오면 몽환적인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집니다. 특히 대설 절기 전후 오후 3시 무렵에는 한 줄기 빛이 정확히 용머리에 비친다고 전해져, 꿈같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만춘정 천장 장식

천추정의 천장 장식과 서로 마주 보듯 어우러지는 어화원 동쪽 만춘정의 천장 장식은 실제 명대 원형이 남아 있는 유물입니다. 색은 다소 오래되고 약간 낡아 보이지만, 정교한 시공과 뛰어난 공예 수준은 여전히 선명합니다. 구조 설계가 매우 치밀해 각 부재가 빈틈없이 맞물려 안정적이고 조화로운 전체를 이루며, 수백 년의 풍우를 견딘 지금도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음양도--신비한 전설

고궁의 음양도는 신비로운 분위기와 여러 전설로 둘러싸인 통로로, 동통자 협도에 위치합니다. 독특한 음양 현상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밝은 달이 떠 있는 밤처럼 특정한 시간과 조건에서는 음양도의 바닥에 음과 양처럼 서로 다른 두 영역이 나타나 뚜렷한 대비를 이룬다고 전해집니다.
음양도와 관련해서는 여러 전설과 이야기가 있지만 여기에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겠습니다. 관심이 있다면 직접 찾아보세요. 다만 상당히 신비롭고 기묘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고궁 구룡벽

고궁 구룡벽은 베이징시 둥청구 고궁 후궁 동로의 영수궁 구역 황극문 밖에 있으며, 궁벽을 등지고 세운 단면 유리 영벽입니다. 청 건륭 37년(1772년) 영수궁을 개축할 때 구워 만들었으며, 벽면에 아홉 마리의 용이 조각되어 있어 구룡벽이라 불립니다.
고궁 구룡벽은 산시성 다퉁 구룡벽, 베이징 베이하이공원 구룡벽과 함께 “중국 3대 구룡벽”으로 불립니다.
창음각 대극루

고궁 창음각은 청 황궁 내정에 있던 대형 공연장으로, 고궁박물원 양성전 동쪽에 위치합니다.
창음각은 건륭 37년(1772년)에 착공해 건륭 41년(1776년)에 완공되었습니다. 가경 7년(1802년)과 광서 17년(1891년)에 보수되었으며,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가경 연간 개축 이후의 형태입니다.
대우치수도 옥산

고궁의 대우치수도 옥산은 청 건륭 시기의 궁정 옥기로, 세계에서 가장 큰 옥 조각품 가운데 하나로 평가됩니다. 현재 베이징 고궁박물원 영수궁의 낙수당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이 옥기는 높이 224cm(받침 제외), 너비 96cm, 받침 높이 60cm이며 무게는 5,000kg(약 5톤)에 달해 현존하는 고대 옥기 가운데 가장 큰 작품 중 하나입니다. 재료는 중국 신장 허톈의 밀러타산에서 채취한 치밀하고 단단한 청옥입니다. 옥 표면에는 겹겹이 솟은 험준한 산봉우리와 거센 폭포, 오래된 나무와 소나무, 깊은 동굴이 조각되어 “하우의 치수” 장면을 장대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진비정

진비정은 베이징 고궁 영수궁 북쪽 끝의 정신문 안에 있는 우물입니다. 원래는 궁 안의 평범한 우물이었지만 진비가 이 우물에 던져져 익사한 뒤 진비정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청 광서 26년(1900년), 팔국연합군이 베이징을 공격하자 서태후와 광서제는 급히 서쪽으로 피난했습니다. 떠나기 전 서태후는 경기각 북쪽 작은 뜰에 유폐되어 있던 광서제의 총애를 받던 진비를 이화헌으로 불러, 태감 최옥귀 등에게 명해 정신문 안 우물에 밀어 넣어 익사시켰습니다. 이 때문에 이 우물은 “진비정”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광서 27년(1901년), 황실이 베이징으로 돌아온 뒤 진비는 귀비로 추봉되었고, 가족들은 시신을 건져 서교 전촌에 임시 안장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습니다. 이후 청서릉의 숭릉비원침에 다시 안장되었습니다.
신무문 “고궁박물원” 현판

신무문은 자금성의 북문으로, 원래 이름은 현무문이었습니다. 이후 강희제 현엽의 이름을 피하기 위해 신무문으로 개칭되었습니다. 고궁박물원 설립 초기에는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신무문을 고궁박물원의 정문으로 정하고 “고궁박물원” 현판을 걸었습니다.
고궁박물원 교통 안내
오문:
지하철: 지하철 1호선을 타고 톈안먼둥역 또는 톈안먼시역에서 하차합니다. 톈안먼둥역 C출구에서 나와 오문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톈안먼시역에서도 연결 통로를 따라 걸어갈 수 있습니다.
버스: 톈안먼둥 버스정류장에는 1·120·2·52·82·야간 1번·관광 1번·관광 2번 버스가 정차합니다. 톈안먼시 버스정류장에는 1·5·52·야간 1번·관광 1번·관광 2번 버스가 정차합니다.
주의: 톈안먼에서 단문을 거쳐 오문으로 가는 통로의 이용 시간은 화요일~일요일 8:00~16:00입니다. 월요일 휴관일에는 하루 종일 통행할 수 없으며, 실제 개방 여부는 현장 안내를 기준으로 합니다.
신무문:
버스: 신무문 버스정류장에는 101·103·109·124번 무궤도전차와 58번·야간 13번·관광 1번·관광 2번 버스가 정차합니다. 징산둥먼 버스정류장에는 111·124번 무궤도전차와 58번·야간 2번 버스가 정차합니다.
동화문(현재 관람객 출구로 사용):
지하철: 지하철 8호선을 타고 진위후퉁역에서 하차합니다.
버스: 동화문·고궁동문 버스정류장에는 2·82·야간 2번·관광 2번 버스가 정차합니다. 또는 왕푸징 상업거리에서 동안먼다제를 따라 서쪽으로 약 800m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고궁박물원은 연중 개방하나요?
A: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면 고궁박물원은 연중 매주 월요일 휴관합니다.
Q: 고궁박물원은 사전 예약이 필요한가요?
A: 고궁 입장권 구매가 완료되면 예약도 완료된 것으로 처리되며, 최소 하루 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Q: 고궁박물원 입장권을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나요?
A: 고궁박물원은 당일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으며, 반드시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구매해야 합니다.
Q: 고궁박물원 입장권은 며칠 전부터 판매하나요?
A: 고궁박물원 입장권은 7일 전 20:00에 판매가 시작됩니다.
Q: 고궁박물원 입장 시 신분증이 필요한가요?
A: 필요합니다. 예약에 사용한 유효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문(고궁 남문)에서 확인 후 입장해야 합니다.
Q: 신분증을 분실한 경우에도 고궁에 입장할 수 있나요?
A: 신분증 분실·훼손 또는 기타 돌발 상황으로 입장 확인이 어려운 경우, 호구부·의료보험카드·운전면허증 등 본인 신원을 증명할 수 있는 유효한 서류를 제시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Q: 어린이가 신분증이 없어도 고궁에 입장할 수 있나요?
A: 어린이에게 신분증이 없다면 호구부를 지참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Q: 고궁박물원은 노인 무료입장이 가능한가요?
A: 무료는 아니지만 입장권이 반값입니다. 성수기 1인 30위안, 비수기 1인 20위안입니다.
Q: 오후 시간대 고궁박물원 입장권으로 오전에 미리 입장할 수 있나요?
A: 불가능합니다. 오전 시간대를 예약한 관람객의 최종 입장 확인 시간은 당일 12:00이며, 오후 시간대를 예약한 관람객의 가장 이른 입장 확인 시간은 당일 11:00입니다. 입장이 제한되어 관람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예약한 시간에 맞춰 방문해 주세요.
Q: 고궁박물원 입장권은 환불할 수 있나요?
A: 사용하지 않은 사전예매권은 관람 전날 24:00까지 기존 예매 채널을 통해 환불할 수 있습니다. 관람 당일 20:00 전까지도 환불은 가능하지만 1회 노쇼로 기록됩니다. 6개월 이내(자연월이 아닌 6개월 순연 기준) 노쇼가 누적 3회가 되면 세 번째 노쇼 다음 날부터 60일 동안 고궁 입장권 구매 또는 전시 예약이 제한됩니다.
Q: 고궁박물원 입장권을 구하지 못해도 입장할 수 있나요?
A: 입장할 수 없습니다.
